Adobe Flash Day에 참가하였습니다.
by 세계의끝 on 12.10, 2008, under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며칠전, 그러니까 12월 4일에 Adobe Flash Day에 참가한 늦은 후기를 적어봅니다.
원래는 Adobe CS4의 한국 런칭 행사였는데, 오후 5시부터 시작한 Adobe Flash Day 행사에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CS3 때 참가한 경험에 의하면 하루 종일 투자할 만큼 대단한 정보를 얻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행사 참가로 하루 종일 자리를 비울만큼의 당위성을 설명해야 하거니와, 그룹웨어에서 결재도 받아야 하므로 귀찮아져서 적당히 슬쩍 지나치는 말로 “거기 좀 갔다 올께요” 로 끝내고 말았습니다.
행사 자체는 뭐 평이했고, 스피커들이 모두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첫번째 스피커는 미디어 아트계의 허한솔씨…
저 자신이 순수 미술 학과 출신이지만, 미디어 아트를 다루는 컨텐츠는 그다지 흥미가 없습니다.
뭐랄까 개인이 각자 예술에 대해 주장 하는바는 공허하달까? 뭐 그렇습니다. (그래서 허한솔 이라는 인물을 처음 보았는데…혹시 허한솔씨가 이 글을 읽게 되는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그래도 뭐 관심이 없는걸 어쩌겠어요.)
그런데 허한솔씨는 어디서 수련을 쌓은건지 개그 내공이 상당하더군요.
스피커들중 가장 처음으로 나와서 몇십분을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한참동안 들은 내용이 Flash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허한솔 자기 PR이라는것을 눈치챘을때는 이미 40분이 지난 후였습니다.
덕분에 두번째부터 나왔던 스피커들은 시간재촉을 계속 당했더랬습니다.
두번째의 지그프리님… 일전에도 몇번 만났 분이었습니다.
네이버의 FAS카페 주인장인데…지금은 판도라TV에서 일하고 계시더군요.
플래시 비디오의 새로운 기능과 스펙에 대해서 유용한 정보를 풀어놓으셨습니다.
세번째는 예전 Feople 의 더글라스9 님.
현재는 nhn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8년전 플래시 사이트를 멜랑콜리한 느낌에 젖어 소개했다고 할까요?
네번째는 플생사모의 주인장이신 채재영님
엘지 모바일 디바이스 개발쪽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이 날은 엘지 핸드폰에 들어간 Hello UI 개발 과정을 소개하였습니다. 역시 네이버 최대 카페의 주인장답게 관객들의 환호도 최고.
다섯번째는 땡굴님 카페에서 활동 하시는 문군님.
미국에 출장중인 관계로 녹화된 영상을 보았는데…서태지같은 목소리와 연출로 (다분히 의식했을듯) 뭔가를 보았습니다만… 뭘 보았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잊어 버렸습니다.
아래는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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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th, 2008 on 오전 11:14
전 행사 때문에 도중에 나와버려서 아쉬워요ㅠ
12월 29th, 2008 on 오후 4:43
아 댓글 달아놓으신걸 늦게 봤네요
그 행사란 플래시인의 밤 준비를 말씀하시는 거죠? ㅎㅎ
동강님 덕분에 저 같은 사람들이 가서 재미있게 놓 수 있었어요.
저는 플래시데이만 참가했던터라 냄비 바닥을 핥는 기분으로 끝까지 듣고 있었죠.